강아지 예방접종 일정표, 언제 어떤 주사 맞아야 할까?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귀엽고 작은 강아지를 집에 데려오면 설레는 마음과 함께 걱정도 따르게 되죠. 특히 "언제부터 어떤 접종을 해야 하지?", "혹시 안 하면 큰일 나는 걸까?" 같은 고민은 모든 초보 반려인이 공통적으로 갖게 되는 질문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예방접종의 중요성, 접종 일정표, 필수 백신 종류, 그리고 접종 후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우리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꼭 체크하세요!
강아지 예방접종, 왜 꼭 해야 할까?
강아지는 면역력이 약한 아기 시절부터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에 노출됩니다. 특히 홍역, 파보바이러스, 전염성 간염 등은 전염성이 강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예방접종은 이러한 치명적인 전염병을 미리 막아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단 한 번의 예방접종이 생명을 지키는 방패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강아지 예방접종 일정표
나이 | 접종 항목 | 설명 |
---|---|---|
생후 6~8주 | DHPPL 1차 | 홍역, 간염, 파보 등 5종 종합백신 |
생후 10주 | DHPPL 2차 | 2차 접종으로 면역력 강화 |
생후 14주 | DHPPL 3차 + 켄넬코프 | 기관지염 예방 추가 |
생후 16주 | 광견병 | 법적으로 의무, 매년 갱신 |
6개월~1년 | DHPPL 4차 (선택) | 면역 완성 목적, 병원에 따라 추가 |
1년마다 | DHPPL + 광견병 | 정기 부스터 접종 필수 |
DHPPL은 홍역(D), 간염(H), 파라인플루엔자(P), 파보바이러스(P), 렙토스피라(L)를 예방하는 종합백신입니다.
켄넬코프는 전염성 기관지염 예방을 위한 백신이며, 실외 활동이 많은 강아지에게 추천됩니다.
접종 후 주의사항
- 접종 당일은 휴식을 충분히 취하게 해주세요.
- 접종 부위를 만지지 말고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미열, 식욕부진 등 가벼운 증상은 흔하지만, 고열이나 부종이 심하면 병원에 연락하세요.
- 접종 후 1~2일간은 산책이나 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마무리하며
강아지를 건강하게 오래 키우고 싶다면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백신 접종은 단기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며, 정기적인 부스터 접종까지 이어져야 면역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어요.
병원 방문이 어렵더라도 동물복지센터나 지자체 무료접종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강아지의 건강을 챙겨보세요. 예방은 치료보다 쉽고, 비용도 훨씬 적게 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